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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동 우동 맛집 | 금평제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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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응암동에 위치해 있는 일본 스타일의 우동 전문점 '금평제면소'입니다. 쫀득하면서도 탱글탱글한 면발이 입에 착착 감기는 우동이 맛있는 곳인데요. 2천 원에 먹을 수 있는 어묵튀김도 정말 맛있습니다.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은평구 응암역 불광천 근처 우동 전문점 '금평제면소' 상호: 금평제면소 주소: 서울 은평구 응암로 25길 3, 1층 연락처: 0507-1428-4888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45분(매주 일요일 휴무) *너무 늦게 가면 재료 소진으로 못 드실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기 메뉴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있어요. 어묵우동 - 8,000원 양지우동 - 10,000원 매운양지우동 - 10,000원 자루우동 - 9,000원 냉우동 - 11,000원 그리고 맛있는 사이드 메뉴인 튀김도 있어요. 돈카츠 - 4,000원 치쿠와튀김(어묵튀김) - 2,000원 온센타마고 - 1,000원 바삭하고 짭조롬한 어묵튀김 '치쿠와튀김' 금평제면소는 곱빼기도 무료입니다.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신 후에 사장님께 면 곱빼기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맛있는 우동을 냥냥하게 담아주십니다. 그리고 우동과 함께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바로 어묵튀김인 '치쿠와튀김'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튀김 하나 먹자하고 시킨 메뉴였는데, 상큼한 유자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깊은 국물의 양지우동과 달콤하고 시원한 자루우동 저는 금평제면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지우동과 자루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양지우동은 덜 매운 양지우동과 매운 양지우동 그리고 일반 양지우동이 있어서 맵기 조절도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일반 양지우동을 시켰습니다. 양지우동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 날이 더웠음에도 속이 뻥 뚫렸습니다. 겨울에 와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선한 반숙 달걀이 들어...

서울 중구 을지로 통영 해산물 요리 전문점 | 충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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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작은곰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통영식당 '충무집'입니다.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맛보는 통영의 맛 '충무집' 상호: 충무집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14 연락처: 02-776-4088 예약: 전화 주차: 별도 공간이 없으니 주변에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요즘 친절하고 노하우를 아낌 없이 풀어주는 솔루션 콘텐츠로 유명한 이원일 쉐프도 보이고 다른 유명인분들도 왔다갔나 봅니다. 바로 구경하기 메뉴 메뉴는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지리나 매운탕, 그리고 갈치조림과 멍게밥입니다. 안주로 드실 수 있는 맛있는 해산물 메뉴들도 보이네요. 저는 점심에만 가봤는데, 어르신들이 낮술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메뉴 나오기도 전에 맛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고소하고 짭잘한 멍게 비빔밥과 매콤한 갈치조림 밑반찬~ 저는 어쩌다 혼밥을 하게 돼서, 평소 눈독을 들이고 있던 충무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해산물, 특히 그 중에서도 회를 참 좋아하는데요. 멍게는 와이프를 비롯해서 못 먹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슬프게도 평소에 자주 먹지 못하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마침 혼자 밥 먹을 기회가 생겨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멍게밥~ 멍게비빔밥인데요. 여기서는 멍게밥이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멍게밥 하니까 뭔가 더 귀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멍게가 미쳤습니다. 향이 정말 고소하고 바다 내음새가 촥 나는 게, 통영 앞바다가 절로 생각나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바다 비린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청량한 느낌의 멍게 특유의 냄새가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름이 적절히 어우러져 비벼 먹으니 술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갈치조림 이건 갈치조림인데, 한 덩이가 정말 실하더라고요. 마트나 시장에서 보기 힘든 크기였습니다. 수산 시장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특대 사이즈였습니다. 맛은 신라면 ...

서울 인사동 돼지국밥 전문점 | 엄용백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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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부산 출신이 인정한 돼지국밥 전문점 '엄용백 돼지국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맑은 국물의 부산식 돼지국밥과 눅진한 국물의 밀양식 돼지국밥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인사동 돼지국밥 맛집 엄용백 돼지국밥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종각역과 안국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입니다. 상호: 엄용백 돼지국밥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3길 20 연락처:  02-722-8092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웨이팅: 테이블링 앱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가능(현장 대기는 10시부터 가능) 바로 줄서기 주차: 가능(근처 하나로 빌딩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주차장 위치 확인하기 메뉴 우선 돼지국밥 메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총 4가지의 국밥이 있는데요. 매번 갈 때마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만큼 4가지 국밥 모두 맛이 좋습니다.  우선, 맑은 방식의 부산식 국밥과 뽀얀 국물이 매력인 밀양식 국밥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컬 방식과 엄용백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직접 블랜딩한 육수로 만든 엄용백 돼지국밥과 직접 끓여낸 육수로 만든 로컬 돼지국밥. 사실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맑은 엄용백 돼지국밥 - 13,000원 진한 엄용백 돼지국밥 - 13,000원 부산식 돼지국밥 - 13,000원 밀양식 돼지국밥 - 13,000원 다만, 사용하는 고기 부위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로컬에는 오겹살, 토시살, 앞다리살, 항정살이 들어가는 반면, 맑은 엄용백에는 토시살, 항정살, 가브리살, 뒷다리살, 오소리감투, 진한 엄용백에는 뽈항정살, 토시살, 오소리감투가 들어가네요. 그리고 저녁에 술 한 ...

서울 은평구 북한산 해물파전 맛집 가야밀냉면해물칼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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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북한산 입구에 위치해 있는 해물파전 맛집 '가야밀냉면해물칼국수 본점'입니다. 북한산 입구 해물파전 맛집 '가야밀냉면 해물 칼국수' 상호: 가야밀냉면해물칼국수 본점 위치: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36 북한산성상가 A동 106호 연락처: 02-356-5546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8시, 설날·추석 당일만 휴무 지도 보기 메뉴 <식사> 물밀면 1.0 / 곱빼기 1.1 비빔밀면 1.0 / 곱빼기 1.1 해물 손 칼국수 1.0 <전류> 해물파전 1.6 부추전 1.5 감자전 1.5 바삭한 해물파전~ 여기는 밀면집이지만, 바삭한 해물파전이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데요.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바삭함을 위해 바짝 튀기다 보니, 기름이 조금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물이 조금 적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시원한 밀면 한 그릇과 함께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양념장에 촉촉 찍어서 먹으면 바로 막걸리나 동동주가 생각나는 바삭함입니다.  사실 기름도 해물이 없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는 바삭함이 생명인 해물파전이었습니다. 낮이라서 동동주 한 잔으로 끝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고 감칠맛 좋은 밀면 와이프랑 둘이 가서 물 밀면 곱빼기에 해물파전 하나를 시켰는데요. 물 밀면만 시키면 비빔 밀면을 맛보지 못하는 게 아쉬우신지 비빔 밀면 소스를 저렇게 조금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맛볼 수 있었는데, 등반하고 난 후 더위를 가시기에는 물 밀면이 더 찰떡이었습니다. 물론 비빔 밀면도 맛있지만, 물 밀면만의 시원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이 생각나더라고요. 북한산 오셨다가 바삭한 해물파전에 눅진한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잘 맞춰가셔야 됩니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근처 족발 맛집 | 보들이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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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은평구 연신내역 4, 5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는 족발 맛집 '보들이족발'입니다. 족발에 간과 순대가 올라가 있는 게 독특했어요. 은평구 대조동 족발 맛집 '보들이족발' 상호: 보들이족발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 230-10 보들이족발 연락처: 02-388-7610 주차: 불가 화장실: 가게 내부 예약: 네이버 예약, 예약하시면 막국수 드실 수 있어요! 예약하기 메뉴 맛있는 족발집 치고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족발 - (대, 앞발) 3.6만원 / (중, 뒷발) 3.1만원 / (소, 뒷발) 2.7만원 불족발 - 3.4만원 냉채족발 - 3.8만원 보쌈 - (대) 3.8만원 / (중) 3.1만원 굴 한접시 - 1.5만원 순대국 - 8천원 이 외에도 술국도 있고, 알곱창, 야채곱창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갔었는데, 대부분 족발에 막걸리를 한 잔 걸치고 계시더라고요. 등산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시킨 불족발과 냉채족발을 봤는데, 불족발 때깔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쫀득하고 야들야들한 보들이 족발 이 날 보쌈이 땡겨서 평소에 자주 들었던 보들이족발에 보쌈 한 접시 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들이 모두 족발만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족발이 훨씬 더 야들야들해 보여서, 바로 사장님께 말씀드려 족발 "대"자로 메뉴 변경! 야들야들하고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시나요~?! 사실 웨딩 촬영이 얼마 남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해야되는데, 술을 참을 수 없는 족발의 향기였습니다. 참지 못하고 결국 소주를 시켰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막걸리 먹는 걸 보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 양심상(?) 막걸리까지는 먹지 못하겠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저 대신 눅진하게 막걸리 한 잔 해주세요. 그리고 족발에 순대와 간을 올려주시는데, 생소한 구성이었습니다. 근데 이 간이랑 순대도 푸석하지 않고, 촉촉하니 정말 ...